박성현 본사논설위원 주제발표, 30일 은행회관서 개최
  • 한국선진화포럼(이사장 남덕우)이 30일 오전 7시 서울 명동 은행회관빌딩 2층 국제회의실에서 제64차 월례토론회를 개최한다. 주제는 ‘대한민국의 진정한 보수란 무엇인가’이며 주제 발표는 박성현(뉴데일리 논설위원,저술가)씨가 맡았다.

       토론회는 이병혜 명지대 디지털미디어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강규형 명지대 기록정보과학 전문대학원 교수, 김기원 방송통신대 경제학과 교수, 김영호 성신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패널로 참여한다.

       토론회에선 한국 보수의 자성과 방향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보수와 진보에 대한 올바른 개념 확보, 양극화 심화에 따른 보수의 사회안전망 확충 방안 제시 필요성, 기득권 집착에서 비롯된 한국 보수의 취약성과 북한 인권을 외면하는 한국 진보의 이중성에 대한 비판 등도 논의될 전망이다.

       한국선진화포럼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는 남덕우 전 국무총리는 “한국 사회가 시대착오적 이념논쟁에 빠져 사회갈등과 국력낭비를 초래하는 점이 안타깝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서 한국 보수가 추구해야할 가치를 재정립하고 보수와 진보의 건전한 소통 방향이 제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월례토론회 참가 신청은 27일까지 e메일(kfprogress@korea.com), fax(02-6000-2481)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02-6000-2483.

  • 주제발표자 박성현/ 저술가. 서울대 정치학과를 중퇴하고,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80년대 최초의 전국 지하 학생운동조직이자 PD계열의 시발이 된 '전국민주학생연맹(학림)'의 핵심 멤버 중 한 명이었다.
    한국일보 기자, (주)나우콤 대표이사로 일했다.
    현재는 두두리 www.duduri.net 를 운영중이다.
    뉴데일리 논설위원/ 인터넷 토크쇼 '저격수다' 출연중
    저서 : <개인이라 불리는 기적> <망치로 정치하기>
    역서 : 니체의 <짜라두짜는 이렇게 말했지>
    웹사이트 : www.bangmo.net
    이메일 : bangm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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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선진화포럼/ 재단법인 한국선진화포럼(2005.5월 출범)은 한국이 선진국으로 발전하기 위해 정치, 경제, 문화 등 사회 각 분야에서 필요한 방안을 원로, 각계 인사, 대학생이 함께 고민하는 단체이다. 남덕우 전 국무총리가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구평회 전 한국무역협회 회장 ▲기준 전 롯데물산 대표이사 ▲김덕중 전 교육부 장관 ▲김만제 전 경제부총리 ▲김윤형 한국외대 명예교수 ▲김승유 미소금융중앙재단 이사장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 ▲김종석 홍익대 교수 ▲류진 풍산그룹 회장 ▲박병윤 일자리방송 대표이사 ▲손병두 KBS 이사장 ▲안세영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 ▲안충영 규제개혁위원회 위원장 ▲유장희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윤세영 SBS그룹 명예회장 ▲이동호 전 내무부 장관 ▲이봉서 전 상공부 장관 ▲이승윤 전 부총리 ▲이승훈 서울대 명예교수 ▲이용만 전 재무부 장관 ▲이종찬 전 국가정보원 원장 ▲이희범 전 산업자원부 장관 ▲진념 전 부총리 ▲차동세 전 KDI 국제대학원 원장 ▲최종찬 전 건설교통부 장관 ▲추동화 주피터익스프레스 사장 ▲한덕수 무역협회 회장 ▲허동수 GS칼텍스 대표이사 ▲현정택 무역위원회 위원장 등이 이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