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르코와 안시현 부부가 속도위반 임신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일 오전 한 매체는 지난해 11월 결혼식을 올린 마르코 안시현 부부가 속도위반으로 오는 5월께 출산한다고 보도했다.

    열애 사실을 공개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결혼식을 올려 항간에는 속도위반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왔지만 두 사람은 강하게 부인한 바 있다.

    이에 결혼 6개월만에 출산 사실이 드러나자 마르코 측은 "5월께 아이를 출산할 예정이다. 아내는 건강한 상태다. 결혼 당시 임신 사실을 밝히지 않은 것은 정신이 없는 상태인데다가 아내가 별로 말하고 싶지 않아했다. 아내의 그런 마음을 배려해주고 싶었다"고 속도위반 사실을 부인한 이유를 밝혔다.

    마르코는 2007년 영화 ‘어깨너머의 연인’으로 데뷔해 드라마 ‘에어시티’, ‘코끼리’, ‘드림’ 등과 예능프로그램 ‘천하무적 토요일’, ‘순위 정하는 여자’, ‘기발한 세계여행’, ‘생존왕’ 등에 출연했다.

    안시현은 FnC 코오롱 소속으로 2004년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올해의 신인상’을 받아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