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효리가 김완선을 완벽 재현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정재형 이효리의 유앤아이'에서 이효리와 김완선은 김완선의 히트곡인 '리듬 속에 그 춤을',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를 함께 열창했다.

    이날 이효리는 80년대에 유행한 잔뜩 부풀린 폭탄머리 헤어와 스팽글로 장식된 상의와 멜빵바지를 입어 완벽한 복고느낌을 표현했다. 반면 김완선은 블랙 의상에 강렬한 눈화장으로 도도하고 섹시한 카리스마를 과시했다.

    이에 이효리는 무대를 마치고 “선배님이 매우 노멀하게 입으셨다. 괜히 내가 오버쟁이가 됐다. 빨리 옷을 갈아 입어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 김완선 재현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이효리 김완선 재현 멋있었어”, “감탄이 절로 나오는 완벽한 무대”, “이효리니까 할 수 있는 무대였어”라는 댓글을 달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