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7시 '현충원과 함께 하는 봄의 소리' 주제로“매월 음악회 열어 애국심 기르는 시민공원으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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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서울현충원(원장 정진태)이 29일 오후 7시 현충관에서 ‘현충원과 함께하는 봄의 소리!’라는 주제로 ‘정기 음악회’를 개최한다.
국방부(문화정책과)와 국립서울현충원이 공동주최하는 정기음악회는 (사)호국문화예술진흥위원회 후원을 받아 국군교향악대가 연주한다.
현충원은 “이번 음악회 연주곡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의 위훈과 충의를 기리고 유가족에게는 위로와 감사를 드린다는 취지에 부합하는 명곡들을 골랐다”고 밝혔다.
현충원은 “음악회를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애국심을 되새기는 계기로 만들고, 다시 찾고 싶은 국립서울현충원의 이미지를 주는 행사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현충원 측은 매월 넷째주 목요일 오후 7시마다 현충관에서 음악회를 정기적으로 열어, 현충원을 애국심을 키울 수 있는 시민공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음악회에는 소프라노 신지화, 팝페라 가수 이희상과 국방부 근무지원단 홍보지원대 강창모 이등병(KCM) 등이 출연한다. 김지훈 상병이 사회를 맡는다. 연주를 맡은 국군교향악단은 80인조 오케스트라다.
이번 음악회에는 동작구 기관장 협의회 단체장, 헌화자매결연단체장, 동작구관내 초․중․고등학교장 및 수도권 인근부대 장병 등이 관람한다. 일반 시민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을 원할 경우 국립서울현충원 홈페이지(www.snmb.mil.kr)에 신청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