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 토크쇼 '고쇼(Go Show)' 제작발표회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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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쇼(Go Show)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윤종신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연합뉴스
28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TV 토크쇼 '고쇼(Go Show)'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윤종신이 고현정과 함께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이날 윤종신은 "처음에는 고현정이 기 센 이미지가 있었다. 그런데 녹화를 하고 보니 다중적인 면이 많더라. 회가 지날수록 그런 모습이 시청자들에게도 드러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고현정에 대한 느낌을 전했다.
이어 고쇼에 출연하게 된 계기는 "고현정이 궁금해서 참여하게 됐다. 다른 예능인과는 언제든지 방송 할 수 있지만 고현정과는 언제 할 수 있을지 모른다"며 "10년내내 안 할 수도 있다. '고현정과 토크쇼 한 남자'라는 말도 듣고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윤종신은 "고현정이라는 화사함 때문에 덜 건조하게 녹화하는 것 같다"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했다.
공개 시추에이션 토크쇼 SBS '고쇼'는 매주 영화 주인공 오디션이라는 상황 설정 아래 스타의 매력과 캐릭터를 발굴한다. MC 고현정, 윤종신, 정형돈, 김영철이 심사위원, 게스트를 지원자로 설정해 심사위원과 지원자 사이에 불꽃튀는 설전과 공방이 오가는 살아있는 리얼 토크쇼를 만들 예정이다.
한편 '고쇼'는 지난 3월24일 첫 녹화를 가졌으며, 조인성, 천정명, 리쌍 길이 첫 게스트로 출연하는 '고쇼'는 오는 4월 6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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