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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심리학박사 김정운 교수가 개그맨 김제동에게 충격적인 발언을 해 화제다. ⓒ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쳐
문화심리학박사 김정운 교수가 개그맨 김제동에게 충격적인 발언을 해 화제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김정운 교수는 MC들이 소중히 여기는 물건을 통해 심리상태를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제동은 자신의 토크콘서트에서 주로 사용하는 마이크를 소중한 물건으로 공개하며 "마이크는 내게 여의봉 같은 물건이다. 마이크만 들면 뭐든지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정운 교수는 "마이크가 정신 분석학적 관점으로 보면 남자를 상징하는 거기(성기)다" 라며 "김제동은 거기에 뭔가 억압이 있는 것이다"라고 거침없는 충고를 했다.
이어 김제동이 이승엽선수에게서 선물로 받은 방망이를 꺼내자 김정운 교수는 "확실하다. 방망이는 자신의 외소함에 대한 불만 때문에, 자꾸 물건에 집착하는 것이다"며 "빨리 여인이 생기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은 15세가 이상 관람가가 아닌 19세 이상 관람가로 상향 조정해 방송됐으며 김정운 교수는 성(性)이나 남자 심리에 대한 진솔한 토크를 나눠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