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방송 노조들이 정치 계절을 이용하여 '현직 사장을 물러나라' 로 촉발된 노조파업에 친구따라 강남간다고 이웃 방송국인 KBS 노조도 현직사장 물러나라, YTN·연합뉴스는 현 사장의 연임 반대, 서울신문은 낙하산 신임 사장 반대 등 비슷한 주장을 내걸고 동조 불법 정치파업을 하고 있다.

    정치 계절을 이용하여 귀족 노조 방송 3사가 동시에 국민을 상대로 파업을 하고 있다. 방송은 공영방송사업이다. 공영방송사업의 현장에서 노조들이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며 불법 정치파업을 하는 것은 드문 일이다. 

    노조들이 경영진을 대하여 왈가왈부 하는 것 자체가 불법이다. 경영진이 마음에 안 들면 노조들이 퇴사하면 되는 것이지 왜 현직 사장을 물러나라고 정치파업을 하는 것인지 모르겠다. 사장하고 마음이 안 맞아서 일을 못하겠으면 노조들이 퇴사하면 되는 것이다.

    중이 절간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 것이지 절간이 떠나는 법은 없다. 참 시한한 인종들이다. 또 MBC 노조들이 사장이 마음에 안 들어서 같이 일을 못하겠다고 사장을 물러나라 하면 그쪽 방송사 일인데 왜 KBS나 YTN 노조들이 동조해서 자기들 사장도 물러나라고 남이 장에 가니 따라 장에 가는 짓을 하는지 모르겠다.

    MBC 노조가 "김재철 사장이 공정 방송을 해치고 있다" 는 이유를 들어서 김 사장 퇴진을 요구하며 들어간 불법 정치파업에 민통당이 '이명박 정부에 의한 언론탄압이 빚어낸 결과" 라고 정치적 해석을 하며 노조들의 불법 정치파업을 동조하면서 불쏘시개 노릇을 해주고 있다.

    MBC 사측은 "이번 파업은 정치파업이며 불법" 이라고 맞서고 있다. 또한 이진숙 홍보국장은 "노조가 말하는 공정방송이란 무엇인가" 하며 "보도는 펙트(fact·사실)을 확인하고 보도하는 것인데 지금 노조는 MBC가 '나꼼수' 처럼 의혹·소문을 보도하지 않는다고 공정방송이 아니라고 주장한다"고 했다.

    MBC 노조가 총선·대선을 염두에 두고서 제 2의 광우병 파동을 일으켜서 종북좌파 세력들에게 유리한 국면을 만들어 주려고 하는데 사측이 들어주지 않으니 공정방송을 해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불법 정치파업을 한 것이다.

    대한민국 불법 노조파업 뒤에는 언제나 민통당과 통진당의 종북세력들이 있었다. 이들이 불법 정치파업을 선동하면서 뒤에서 불법 정치파업의 불쏘시개 노릇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데모 현장에 민통당과 통진당이 안 낀 곳이 없다.

    방송 보도의 생명은 펙트(fact·사실)에 달렸다. MBC PD 수첩에서 광우병 보도를 잘못하므로 우리나라는 미국쇠고기 수입 반대로 몸살을 앓았다. 이처럼 방송이 허위보도나 나꼼수 같이 소문만으로 방송을 하면 그 피해는 전 국민이 당하는 것이다.

    국민의 진실 된 눈과 귀가 되어야 할 방송 3사가 자기들 뜻대로 허위나 소문을 방송하지 않는다고 경영진을 물러나라고 파업을 하는 것은 불법 정치파업을 하는 것이다. 또한 정치 계절에 방송사는 더욱 진실한 방송 보도를 해야 할 막중한 임무가 있다.

    방송 3사 노조의 불법 정치파업은 입으로는 공정방송을 애기하지만 실제로는 허위보도를 하여 종북좌파 세력들에게 유리하도록 선거에 개입하려는 의도이며, 국민을 볼모로 자기들의 기득권을 지키려는 집단이기주의의 극치이다.

    방송 3사 노조들은 법질서도 무시한 불법 정치파업을 하고 있는 것이다. 사장퇴진 요구는 경영권을 침해하는 행위이고 노조간부 징계철회, 간부임명철회 등의 요구는 경영진의 고유권한인 인사권을 침해하는 행위로 적법한 파업의 목적이 될 수 없다.

    방송 노조는 자기들의 집단이기주의를 실현하기 위하여 불법 정치파업을 이어왔다. ▶방송법 개정반대(90년) ▶노동법 개정반대(97년) ▶방송법 철회(99년) ▶ 구본홍 YTN 사장 퇴진 (09년) ▶ 김재철 MBC 사장 퇴진(10년) 등의 불법 정치파업을 하여 왔다.

    방송노조가 경영진의 고유권한인 인사권과 경영진 임명철회를 요구하는 노조파업은 노조의 활동을 넘어선 무리한 요구를 하는 것이다. 이것은 상투적 정치파업을 통하여 자기들의 요구를 관철시켜 나가고 경영진의 권한을 축소시키려는 방송장악의 의도를 가지고 고도의 정치파업을 하는 것이다.

    방송사의 평균연봉이 8천만원이 훌쩍 넘고 상여금이 600%~1000%이고 경영성과에 따라서 성과금도 최고 2500만원까지 받는다. 서민들에게는 꿈과 같은 직장이며 웬만한 대기업도 따라오기 힘든 고액 임금과 귀족직장에 근무하면서 서민들이  피곤한 하루를 보내고 쉬면서 즐기는 방송을 볼모로 정치파업을 하는 것은 귀족노조들이 서민은 안중에도 없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

    대한민국은 지금 사라져야 할 문화가 있다. 바로 정부에 반항하고 경영진에 반항하면 영웅시 되는 문화는 잘못된 문화이며 빨리 사라져야 할 문화이다. 언제부터인가 정부에 반대 하는 데모대가 인정받는 사회, 회사의 경영권에 도전하는 노조들이 인정받고 불법을 자행한 자들이 국회의원까지 되는 사회는 지양되어야 할 사회구조이다.

    방송 3사 노조들이 공정보도를 내세워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파업을 하는 이면에는 해직 노조 간부들을 다시 복직시키고 노조가 경영진 위에 군림하면서 자기들의 기득권을 유지하면서 종북좌파 정치세력을 도와주려는 속셈으로 공정보도를 내세워 교묘하게 파업으로 위장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