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죽순이' 고백..공부 게을리했다?
-
한가인, 'PC방 출입 후회' 발언..."그녀는 욕심쟁이?"
미녀스타 한가인이 "과거 PC방만 안 다녔어도 더 좋은 대학을 갈 수 있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가인은 최근 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물론 핑계겠지만 그 때만 잘 보냈어도 더 좋은 대학을 갈 수 있었다"며 한때 'PC방 죽순이'로 살았던 경험을 고백했다.
한가인은 "고등학교 2학년에서 3학년으로 넘어가던 시절, 통학시간이 아까워 친구 두 명과 함께 학교 앞 고시원에서 지낸 적이 있었는데, 고시원 아래층이 PC방이라 자연스레 공부를 게을리 하게 됐었다"고 털어놨다.
한가인은 "당시 친구 한 명은 재수생이었고 다른 한 명은 임용고시 준비로 힘들어 했었다"며 "지금도 그 친구들과 만나면 '그때 PC방만 안 갔어도…'라고 후회하곤 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발언이 온라인을 통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신종 망언"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반응이다.
이들은 "대체 얼마나 더 좋은 대학을 가려고 그랬을까?", "과연 엄친딸...대단해", "통학 시간조차 아까워 고시원에서 살다니", "설마 경희대 간 걸 후회하는거야?", "그때 PC방 안갔으면 SKY 중 하나는 갔을 것"이라는 다양한 댓글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가인은 배화여고 재학 당시 전교 5등을 할 정도로 학업 성적이 우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가인은 경희대학교에서 관광경영학을 전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