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앞 줄 가운데 왼쪽)과 구자열 대한사이클연맹 회장(오른쪽)이 앞장서서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 옛 중앙선 폐철도 구간에 설치된 능내역 자전거길에서 시범 운행 기념 라이딩을 하고 있다.  ⓒ 이오봉 기자
    ▲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앞 줄 가운데 왼쪽)과 구자열 대한사이클연맹 회장(오른쪽)이 앞장서서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 옛 중앙선 폐철도 구간에 설치된 능내역 자전거길에서 시범 운행 기념 라이딩을 하고 있다. ⓒ 이오봉 기자

    국토해양부는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3월 20일부터 ‘4대강 국토 종주 자전거길 인증제’를 시범운영 한다.

    4대강 자전거길은  한강(136km. 팔당대교-충주댐), 금강(146km. 하구둑-대청댐), 영산강(133km 하구둑-담양댐), 낙동강(389km. 하구둑-안동댐)에 마련돼 있다.

    인천에서 부산까지 국토 종주(633km. 경인아라뱃길-한강-새재길-낙동강)도 자전거로 종주를 할 수 있다.

    한강에서는 권도엽 국토부장관과 이삼걸 행정안전부 차관, 대한사이클연맹(회장 구자열), 국민생활체육 전국자전거연합회 회원 등 200여명의 라이더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 옛 중앙선 능내역에서 인증제 실시 기념행사를 가졌다.

  • ▲ 이날 지난 해 (2011.11.26 ~ 2012. 12.11) 4대강 자전거길 종주 점검에 났던 대한사이클연맹 회원 350여명 중 끝까지 종주를 했던 구자열 회장(왼쪽에서 4번째) 등 12명에 대한 인증서와 기념 메달 수여식도 있었다.  ⓒ 이오봉 기자
    ▲ 이날 지난 해 (2011.11.26 ~ 2012. 12.11) 4대강 자전거길 종주 점검에 났던 대한사이클연맹 회원 350여명 중 끝까지 종주를 했던 구자열 회장(왼쪽에서 4번째) 등 12명에 대한 인증서와 기념 메달 수여식도 있었다. ⓒ 이오봉 기자

    4대강 국토종주 자전거길 인증제는 참여자들이 종주용 패스포드(3,000원)를 구입해 4대강 자전거길 30곳에 마련된 인증센터에서 확인 도장을 받으면 인증서와 메달을 받는다.

    지난 주말 이틀 동안(3월 10~11일) 4대강 자전거길 이용자는 7,581명으로 한주 동안 1만5,661명이 이용했다.

    현재 4대강 자전거길 공정률은 92%로 4월 말 전구간이 공식 개통될 예정이다.

    국토해양부는 “일부 구간에서 포장공사가 진행되고 있지만 우회도로를 이용할 수 있어 국토 종주를 하는 데는 큰 무리가 없다”고 설명했다.

    국토해양부는 이번에 인증제 시범 운영을 하면서 국민들과 함께 자전거길을 점검하고 미비점을 발굴하여 보완을 할 계획이다.

  • ▲ 한강 능내역 인증센터에서 인증서에 찍은 스탬프를 확인하는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연두색 모자)과 참석자들.  ⓒ 이오봉 기자
    ▲ 한강 능내역 인증센터에서 인증서에 찍은 스탬프를 확인하는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연두색 모자)과 참석자들. ⓒ 이오봉 기자
     
  • ▲ 꽃샘추위 속에서 한강 자전거길 을 달리는 라이더들이 여주 이포보를 향해 양평군 양평읍 창대리 흑천교 자전거길을 힘차게 달리고 있다.  ⓒ 이오봉 기자
    ▲ 꽃샘추위 속에서 한강 자전거길 을 달리는 라이더들이 여주 이포보를 향해 양평군 양평읍 창대리 흑천교 자전거길을 힘차게 달리고 있다. ⓒ 이오봉 기자
     
  • ▲ “꽃샘 추위야, 물러가라”. 4대강 자전거길 인증제 시범 기념 행사장인 능내역에서 만난 여성 라이더.  ⓒ 이오봉 기자
    ▲ “꽃샘 추위야, 물러가라”. 4대강 자전거길 인증제 시범 기념 행사장인 능내역에서 만난 여성 라이더. ⓒ 이오봉 기자
     
  • ▲ 능내역에서 37km 떨어진 이포보 인증센터에서 인증 스탬프를 받고 기뻐하는 국민생활체육 자전거연합회 회원들.  ⓒ 이오봉 기자
    ▲ 능내역에서 37km 떨어진 이포보 인증센터에서 인증 스탬프를 받고 기뻐하는 국민생활체육 자전거연합회 회원들. ⓒ 이오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