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폭력' 때문에 어머니 고향 제주도로 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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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만 "학창 시절, 많이 맞고 괴롭힘 당해"
한때 '핵주먹'을 자랑하던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이 "어린 시절 맞고 다녔다"는 믿지 못할 과거를 고백했다.
16일 방송되는 TV조선 '토크쇼 노코멘트' 녹화에 참석한 최홍만은 "중학교 시절엔 혼자 춤추고 멋 부리는 것만 좋아하던 평범한 학생이었다"며 "노는 친구들이 유독 나를 싫어해 많이 괴롭힘을 당했었다"고 밝혔다.
"당시 친구들에게 맞은 뒤 선생님께는 '계단에서 굴렀다'고 거짓말을 하곤 했는데 이런 일이 한 달에 한두 번 꼴로 있었다"고 말했다.
결국 최홍만은 학교 폭력을 피해 어머니의 고향인 제주도로 전학을 갈 수 밖에 없었다고.
최홍만은 '나중에 격투기 선수가 된 이후 그들에게 복수할 생각은 없었느냐'는 MC의 질문에 "자신을 많이 괴롭혔던 한 친구는 나쁜 음주 습관 때문에 한동안 병원 신세를 지다, 얼마 전 세상을 떠났다는 소문을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최홍만은 "이름을 대면 누구나 알만한 유명 걸그룹 멤버과 짧고 굵게 교제한 사실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폭력에 시달렸던 학창시절', '걸그룹 가수와의 교제' 등 최홍만의 비밀스런 과거사 고백은 16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TV조선 '토크쇼 노코멘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