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연속… 능률협회컨설팅 K-BPI 1위 선정
  • 서울대학교병원은 13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발표한 ‘2012 제14차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K-BPI)’ 조사 결과 12년 연속 종합병원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10년 이상 연속 1위 브랜드에 수여되는 ‘골든 브랜드’의 명성을 이어감으로서 대표적인 장수 브랜드로서의 위치를 굳건히 했다.

    전 산업군을 망라한 브랜드 파워 조사는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 간 서울 및 6대 광역시 거주 만 15~60세 남녀 1만여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개별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K-BP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지난 1999년 제1차 조사를 시작으로 올해 14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평가제도다.

    서울대병원 정희원 병원장은 “‘지혜와 속도’를 키워드로 차원 높은 공공적 기능 수행, 더욱 친절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더욱 사랑받는 병원, 글로벌 헬스리더로서 세계인의 건강에 기여하는 명품 의료브랜드로 거듭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