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원무역은 아웃도어용품 브랜드 노스페이스의 아시아 독점 판매권을 보유한 일본 골드윈의 지분을 14.0% 사들여 최대주주가 됐다고 9일 밝혔다.

    골드윈은 일본에서는 직접 노스페이스를 팔고 있고 나머지 지역에서는 합작법인을 세워 사업하고 있다.

    영원무역 측은 "노스페이스의 판권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차원이고 골드윈의 운영은 기존 경영진이 계속 맡는다"며 "배당을 통해 로열티 수익도 생길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영원무역은 골드윈과의 합작법인 골드윈코리아를 통해 국내에서 노스페이스 제품을 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