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창조의 도시 완주서 복싱의 위대한 도약
  • ▲ 2009년 열린 제35회 프로복싱 MBC신인왕전 슈퍼미들급 결승전에서 신인왕을 차지한 엄영돈(오른쪽, 인천대우체육관)이 이은창(신도체육관)의 얼굴에 주먹을 날리고 있다
    ▲ 2009년 열린 제35회 프로복싱 MBC신인왕전 슈퍼미들급 결승전에서 신인왕을 차지한 엄영돈(오른쪽, 인천대우체육관)이 이은창(신도체육관)의 얼굴에 주먹을 날리고 있다

    '제37회 프로복싱전국 MBC 신인왕전' 준결승전이  8,9일 양일간 전북 완주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다.

    한국권투위원회(KBC) 유명우 사무총장은 "PS 프로모션 주최로 열리는 올해 신인왕전은 지난달 27~29일 예선전을 통해 최고의 선수들을 가려냈다"며 "8~9일 준결승에서는 프로복싱이 언론의 주목을 받지 못했을 뿐이지 선수들과 경기의 수준은 더 발전했다"고 말했다.

    또 유 사무총장은 "예선전은 2분간 4라운드로 진행했지만 준결승부터는 3분간 4라운드로 진행돼 선수들의 숨은 기량까지 모두 선보일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프로 복싱 신인왕전은 지난 30년간 복싱 유망주들을 발굴해왔다. 김태식, 박종팔, 백인철, 장정구 등 세계 챔피언이 신인왕전에서 배출했다. 

    한편 준결승과 오는 23일 예정된 결승전은 MBC 공중파 및 MBC SPORTS+가 생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