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는 20일 계열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 유상증자에 1천246억원을 출자한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 금액을 이번달과 올해 8월, 내년 2월, 내년 8월 등 4차례에 걸쳐 분할 출자할 예정이다.

    삼성 측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미국 바이오젠아이텍이 설립하는 바이오시밀러 개발합작사 설립을 위한 투자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이 합작사에 바이오시밀러 관련 설비 등 자산을 매각하기로 했다.

    양도가액은 460억원으로 바이오시밀러 사업 개발역량을 조기에 확보하기 위해서라고 삼성 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