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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 버튼 위, 코치 손짓에 시청자들도 '두근 두근'
과연 엠넷 보이스 코리아 2회 방송에서도 코치 4명의 의자를 모두 돌리게 한 올턴의 주인공, 제2 배근석이 탄생할까?
슈퍼 보컬 서바이벌 Mnet '엠넷 보이스 코리아'의 으뜸 재미는 뭐니뭐니 해도 시청자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뚫는 명품 보컬 참가자들의 공연. 하지만 이 못지 않게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근대게 하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엠보코 코치 신승훈, 백지영, 길, 강타의 의자가 돌아가는 순간이다.
엠넷 보이스 코리아는 코치 4명이 참가자들 무대와 등을 지고 의자에 앉아 그들의 노래를 듣고, 마음에 들 경우 의자의 버튼을 눌러 의자를 돌린다. 참가자들에게는 코치의 팀원으로 들어갈 수 있다는 사실과 함께 다음 라운드로 진출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졌다는 의미.
그렇기 때문에 코치들의 의자가 돌아가기까지 걸리는 시간과 몇 명 코치의 의자가 돌아갔는 지에 따라 참가자들의 희비가 갈리는 것은 물론 시청자들 역시 방송을 지켜 보는 내내 긴장을 놓칠 수 없다.
간혹 코치들 간의 눈치 싸움으로 인해 의자 돌리는 걸 주저하는 경우도 종종 있지만, 욕심나는 실력자가 등장하며 어김없이 코치들을 경쟁적으로 버튼을 누르고 의자를 돌리기 때문에 참가자들의 실력을 간접적으로 가늠해 볼 수 있는 척도가 되기도.
지난 1회 방송에서 개성있는 보컬로 서인영의 ‘신데렐라’를 부른 참가자 배근석이 이 같은 경우다.
배근석의 등장에 코치 4명은 너 나 할 것 없이 버튼을 있는 힘껏 눌러 의자를 돌렸고, 그를 자신의 팀원으로 데려오기 위해 갖은 구애를 펼치는 믿지 못 할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던 것. 그래서 17일 밤 11시에 공개되는 2회 방송서는 코치 모두의 마음을 사로 잡은 올턴의 주인공이 과연 몇 명이나 나올 것인지, 기대가 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지사.
숨겨진 실력자들의 등장을 바라는 마음도 있을 테지만, 이들을 코치들이 얼마나 빨리, 많이 알아보느냐 그리고 이번엔 또 그 참가자들을 자신의 팀원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어떤 구애를 펼칠 것인가도 즐거운 볼거리가 되기 때문이다.
Mnet 엠보코 측은 “2회 방송에는 누구나 들으면 알 수 있는 인기 영화 OST를 부른 전직 가수부터 유명 보컬트레이너까지 1회 방송 못지 않은 쟁쟁한 실력을 갖춘 개성파 보컬들이 출연할 것이다”고 예고했다.
2회 방송에서 올턴의 영광은 누구에게 그리고 몇 명에게 돌아갈 것인지, 블라인드 오디션이 진행되는 매주 이를 비교해 보는 재미도 색다를 것으로 보인다.
Mnet '엠넷 보이스 코리아' 2회는 17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Mnet '엠넷 보이스 코리아(The Voice Of Korea)'는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 ‘더 보이스’의 프로그램 포맷을 정식 구매해, 제작한 오리지널 한국 버전. 네덜란드에서 2010년 9월 17일 ‘The Voice of Holland’라는 프로그램 명으로 처음 만들어졌으며, 올해 4월에는(방영시기: 2011년 4월 26일 ~ 6월 29일) 미국 지상파 방송 NBC에서 팝 디바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마룬 파이브 보컬 아담 리바인, 세계적인 프로듀서 씨로 그린, 미국 컨트리 음악의 히트메이커 브레이크 쉘튼이 코치로 참여한 가운데 시즌1이 방영됐다. 시즌1임에도 불구하고 첫 방송 당시 국내에도 익히 잘 알려져 있는 인기 프로그램 ‘댄싱 위드 더 스타’, ‘글리’를 제치고 동 방송 시간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화제를 모았던 프로그램이다.
Mnet '엠넷 보이스 코리아(The Voice Of Korea)'의 가장 큰 특징은, 블라인드 오디션으로 진행돼 도전자의 외모나 퍼포먼스, 배경을 보지 않고 오로지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평가한다는 것. 두 번째 특징은, 기존 서바이벌 프로그램들처럼 도전자들만의 경쟁을 통한 우승자 선발이 아닌 최상급 뮤지션으로 구성된 4명의 코치가 도전자들과 코치와 팀 원으로 하나의 팀이 돼, 함께 경쟁을 펼쳐 나간다는 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