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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주혁이 MBC 대장경 천년 특별기획드라마 '무신'에서 고려시대 노예의 신분에서 최고 권력 자리에 오르는 인물 ‘김준’ 역을 맡게된 소감을 전했다.
김주혁은 “배우로서 사극에 도전하고 싶었고, 극 전반에 느껴지는 강한 남성상에 매료됐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날씨는 춥지만 모든 출연 배우들이 용광로 같은 열정적인 마음으로 촬영에 참여하고, 저 또한 공들여 촬영하고 있어 작품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또한 “나라를 위해 싸우는 진정한 남자를 그리는 드라마”라고 무신을 소개한 김주혁은 '김준'이라는 인물에 대해 “중용을 바탕으로 뚝심있게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남자”라고 설명했다.
'떼루아' 이후 약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김주혁은 지난 해 11월 24일 문경에서의 '무신 첫 촬영 이후, 불 속에서의 전투, 마상 무예, 검술 액션 등을 혹한의 추위에서 선보이며 촬영장에서 진정한 무신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20일, 웅장한 느낌의 포스터 4종을 공개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는 '무신'은 볼거리 많은 화려한 액션 사극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주혁, 김규리, 정보석, 박상민이 출연하는 '무신'은 강력한 무신 정권이 존재하던 시기의 고려를 배경으로 노예 출신의 한 남자가 노예에서 최고 권력에 오른 이야기를 다룬다.
MBC 대장경천년특별기획드라마 '무신'은 '천 번의 입맞춤' 후속으로 2월 11일 저녁 8시 40분에 첫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