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社會主義로 가자는 미치광이들 
     
      북한은 원료인 철이 134배나 많지만 철로 만들어 낸 자동차는 1,068배나 적었다. 
    金成昱   
     
     1.
     북한은 모든 데이터에서 꼴찌를 기록한다. ‘全세계에서 가장 부패한 국가 1위’, ‘세계 최악의 인권 탄압국’, ‘최악의 人身매매국’, ‘40년 가까이 全세계에서 가장 자유가 없는 나라.’
     
     미국 국무부가 해마다 전 세계 190여 개 국 인권 상황을 조사해 발표하는 ‘2010 세계 인권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은 “언론과 표현의 자유·결사와 집회의 자유·종교의 자유·노동자의 권리가 전혀 없는 최악의 국가”로 평가됐다.
     
     국제인권단체 프리덤하우스도 ‘세계에서 가장 억압적인 사회 : 최악 중 최악 2011’이란 보고서에서 북한을 “최악의 인권 탄압국”으로 지목했다. 같은 보고서는 북한이 “인신매매 실태에서도 2003년 이래 최하위 등급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 천 명의 북한 여성과 어린이가 중국에 팔려가고 있으며, 이들이 중국 당국에 체포돼 강제 북송될 경우 수용소로 보내져 가혹한 처벌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북한은 영국의 ‘이코노믹 인텔리전스 유닛(Economic Intelligence Unit)’이 발표한 ‘2011민주주의지수(Democracy Index)’와 ‘국제투명성기구(Transparency International)’의 ‘2011국가별부패지수’에서도 최하위 점수를 받아 꼴찌를 기록했다.
     
     미국의 ‘헤리티지재단’과 ‘월스트릿저널’이 발표한 ‘2011경제자유지수’에서도 북한은 전체 평균 100점 만점에 1점을 받아 17년 째 역시 꼴찌였다.
     
     2.
     북한의 실패는 한국과 비교할 때 더욱 선명히 드러난다. 최신 통계인 ‘2011년 북한의 주요통계지표(2010년 남북한 통계비교. 출처 : 통계청)’에 따르면 남북한 비교는 비교의 의미가 없을 정도다.
     
     국민총소득(GNI)은 ▲한국(1014.6억$)이 북한(260억$)에 비해 39배 높다. 기타 ▲1인당 국민총소득은 19.3배(한국 2만759$ : 북한 1,074$), ▲무역량은 213.3배(8,916억$ : 41.7억$), ▲수출량은 310.9배(4,663.8억$ : 15.1억%), ▲발전(發電)설비량은 10.93배(76,078천kw : 6,968천kw), ▲發電전력량은 20배(4,739억kw : 237억kw) 한국이 북한보다 많다.
     
     기대수명은 2010년 한국의 남녀(男女)가 각각 77.2세 : 84.1세, 북한의 남녀가 64.9세 : 71.7세로서 약 13년 차이가 나온다.
     
     한국과 북한의 체제가 빚어낸 생산력 차이는 산업의 근간인 ▲‘철광석 매장량’과 ▲‘철광석 생산량’, 이 철을 다시 강철, 즉 강괴(剛塊)로 만들어 낸 ▲‘조강(粗鋼)생산량’ 그리고 철로 만들어 낸 ▲‘자동차 생산량’을 비교할 때 흥미롭게 각인된다.
     
     북한은 세계 10위의 철광석 매장지역이다. 북한의 매장량은 5000억t(304조5300억 원), 한국은 37억3000만t. 북한이 남한의 ▲134배에 달한다. 그러나 실제 철광석 생산량은 북한 5,093t, 한국은 513t으로서 ▲9.9배로 줄어든다. 다시 조강 생산량은 북한 1,279t, 한국 58,912t으로서 한국이 ▲46.1배가 많다. 포항제철 등에서 외국서 들여온 철로 만들어 낸 강철이 많은 탓이다. 끝으로 자동차 생산량은 북한 4400대, 한국 427만1,700대로서 한국이 ▲1,068배 많다.
     
     북한은 원료인 철이 134배나 많지만 철로 만들어 낸 자동차는 1,068배나 적었다. 결국 같은 사람, 같은 민족이 다른 체제, 다른 시스템 아래서 이렇게 현저한 차이가 나온 것이다. 이런 결과를 놓고도 남한의 자본주의 체제와 한미동맹을 버리고 북한식 사회주의와 반미주의로 가자는 자들은 역사상 최악의 사기꾼, 범죄자, 미치광이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