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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채민서 ⓒ 연합뉴스
배우 채민서(31·본명 조수진)가 대낮에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교통사고를 내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30일 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채민서가 이날 오전 10시 25분경 강남구 청담동 소재 주택가에서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몰던 중 주차 중인 홍모 씨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당시 채민서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81%로, 면허 정지 100일에 해당하는 수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채민서는 경찰 진술 조사에서 "전날 마신 술이 덜 깬 상태에서 차를 운전하다 접촉사고를 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2002년 영화 '챔피언'으로 데뷔한 채민서는 지난해 SBS 드라마 '여자를 몰라'에 출연한 이후 차기작을 물색 중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