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팬들한테 혼쭐 좀 나겠다~
  • ▲ 개그맨 홍인규가 ‘1박2일’과 관련한 망언을 해 화제다. ⓒ MBC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 개그맨 홍인규가 ‘1박2일’과 관련한 망언을 해 화제다. ⓒ MBC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개그맨 홍인규가 ‘1박2일’과 관련한 망언을 해 화제다.

    홍인규는 지난 2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1박2일’이 과거 자신이 출연했던 케이블 코미디TV의 ‘기막힌 외출’을 따라했다고 밝혔다.

    이날 홍인규는 ‘개식스’ 이야기를 하면서 “무한도전 이후 여러 명이 떼로 출연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은 우리가 두 번째”라며 “우리가 한걸 1박2일이 비슷하게 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이에 “과연 누가 그렇게 생각할까?”라고 묻자, 홍인규는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홍인규의 '1박2일' 망언은 좀 아니었던 듯", "웃자고 한 얘기인 것 같은데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아닌지", "홍인규 망언으로 '1박2일' 팬들한테 혼쭐 좀 나겠네"라는 댓글을 달며 다양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기막힌 외출'은 이른바 '개식스'라 불리는 개그클럽이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으로, 홍인규를 비롯해 김대희, 김준호, 유상무, 유세윤, 장동민이 출연해 지난 2007년에 케이블 방송 '코미디TV'에서 방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