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1억명 대상 브랜드 집중 노출 기대미국 대학스포츠 통한 다양한 마케팅 진행

  • LG전자(대표 구본준)는 27일 NCAA(미국대학스포츠협회) 공식후원을 2015년 8월까지 3년 더 연장키로 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2009년 9월 한국기업 최초로 NCAA와 3년간 공식후원 계약을 맺은 바 있다. 

    회사측은 연간 1억명이 넘는 NCAA 시청자와 관중을 대상으로 브랜드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 미국법인장 박석원 부사장은 “가전, TV, 휴대폰 제품을 아우르는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대학 스포츠와 연계해 소비자와 감성적 교감을 늘리고 브랜드 인지도도 강화할 계획” 이라며 “유통업체와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해 사업 성장에도 일조할 것” 이라고 밝혔다.

    NCAA대회는 농구, 야구, 미식축구 등 23개 종목에서 89개 대회가 진행되며 연간 1,000여 개 대학에서 5만4,0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AT&T, 코카콜라 등도 후원에 참여하는 미국 스포츠 마케팅의 각축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