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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 빅 리그' 인기스타 13인
100% 실제 성격으로 두근두근 공개미팅4차원 폭주족 캐릭터로 정상의 인기를 만끽하고 있는 안영미가 청순 단아한 ‘박근혜 닮은꼴’로 반전 매력을 발산한다. 24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tvN 설 특집 '인류를 부탁해'에서 청담동 며느리룩을 완벽히 소화하며 180도 변신한 모습을 선보인 것.
안영미의 변신은 동료 개그맨들에게도 상당한 충격이었다. 녹화 당일 '코미디 빅 리그 2' 공개녹화에 이어 '인류를 부탁해' 촬영이 이어졌기 때문에, 동료들은 염색머리에 간디문신을 그린 모습에 익숙해져 있던 터라 푸른 재킷에 앞머리를 단정하게 내린 안영미가 들어서자 여기저기서 "박근혜 닮은꼴이다"라는 감탄사가 터져 나왔다고.
안영미는 녹화 내내 공개코미디 무대에서의 박력 넘치는 모습과는 달리 차분하고 수줍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이다.
'인류를 부탁해'는 지구에 남자 개그맨 7명, 여자 개그맨 6명만이 살아남았다는 가정 하에 인류의 희망이 될 6쌍의 커플을 뽑는 재미 만점 커플매칭쇼. MC 김구라, 지석진의 진행에 따라 개그우먼 6명(안영미 강유미 김미려 김현정 이국주 정주리)과 개그맨 7명(이재형, 박규선, 박휘순, 양세형, 윤성호, 이상준, 이용진)이 100% 자신의 실제 성격으로 공개미팅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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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강유미, 김미려, 정주리, 이상준, 양세형, 박휘순.
남녀 개그맨들은 선택의 탁자에 앉아 각자의 진심을 들어보고, 마음에 담아 둔 상대에게 사랑의 하트를 날린다. 이때 커플이 탄생하면 바로 세트 한 편에 마련된 안전한 방주로 이동하지만, 실패한 사람들은 6커플이 탄생될까지 무조건 다른 짝을 찾아 커플매칭을 계속해야 한다. 과연 마지막에 혼자 커플이 되지 못한 우울한 남자 개그맨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상황.
한편, 24일 방송에서는 13명의 남녀 개그맨들이 그 동안 서로에 대해 이성으로 가지고 있던 감정들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정주리가 한때 짝사랑했던 남자 개그맨의 정체가 밝혀지고, 박휘순이 "'코빅' 출연 개그우먼 한 명에게 사랑의 감정이 싹텄다"며 구애를 해 녹화 현장의 시선을 한 몸에 받게 된다고. 이외에도 모태솔로 이국주의 처절한 노력, 김미려의 질투 유발작전이 등이 펼쳐지며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코빅' 인기스타들의 쇼킹한 커플 매칭쇼 '인류를 부탁해'는 24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