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해석하는 데 8분이나 걸렸으니 차일만도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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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의적 이별 선고'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 온라인 커뮤니티
'창의적 이별 선고'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창의적 이별선고'란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카카오톡'의 대화 내용을 캡쳐한 사진으로 커플로 보이는 두 남녀가 약 30분 동안 주고 받은 메시지가 담겨 있다.
사진 속 휴대폰의 주인공은 "야 영어 하나만 물어보자 I was a car 뜻이 뭐냐"라고 상대방에게 메시지를 보냈고, 상대방은 "과거형이네"라며 "나는 차였다?"라고 답했다.
이에 질문자는 기다렸다는 듯이 "정답. 넌 차임"이라고 이별을 통보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저거 해석하는 데 8분이나 걸렸으니 차일만도 하네", "커플맞나? 남남인것 같은 데", "신선하긴 하네요" "이별이란게 장난이 아닐텐데 너무 매정하다", "웃프다(웃긴데 슬프다는 의미의 신조어)", "'there is no jam'. 잼(재미) 없다"라는 댓글을 달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