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우리 E-Champ 복합예금 1호’ 출시

우리은행이 원금을 보장하면서 국내 증시 투자로 고수익도 주는 ‘우리 E-Champ 복합예금 1호’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1,000억원을 한도로 31일까지 판매하는 ‘우리 E-Champ 복합예금 1호’는 저금리 시대, 투자처가 불확실한 상황에 적합한 상품이다. 원금 보장과 주가지수 상승률에 따른 정기예금 이자율 이상의 수익을 보장한다. 가입대상은 제한 없으며,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저축기간이 1년이다.

우리 E-Champ 복합예금 1호를 복합형(자산배분형)으로 가입시 고객은 원금이 보장되는 최고 연 8.1% 복합예금과 복합예금 가입금액 범위내에서 연 6.0% 정기예금을 동시에 가입하게 된다. 고객입장에선 정기예금에서 발생하는 안정적 수익 이외에도 주가상승에 따른 추가수익도 기대할 수 있어 안정적인 고수익을 보장받게 된다.

반면, 주가에 관심 많고 좀 더 적극적인 수익을 원하는 고객에게 최고 연 18.0%의 수익률을 제공하는 단독형 복합예금도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 E-Champ 복합예금 1호는 안정적 고수익을 원하는 고객의 투자성향에 맞추기 위해 고금리 정기예금과 복합예금을 동시에 출시했다”며 “적극적 수익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한 고수익형 구조로 설계된 고객별 투자성향에 따른 고객맞춤형 복합예금상품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