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색한 사이를 '드림하이2'가 개선해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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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희와 유소영이 17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KBS 2TV월화드라마 '드림하이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양호상기자. ⓒ 양호상기자.
애프터스쿨 가희와 前 멤버 유소영이 3년 만에 드라마로 재회했다.
17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KBS2 월화드라마 '드림하이2'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애프터스쿨 가희는 전 멤버 유소영과 호흡을 맞추게 된 것에 대해 “사실 지난 3년 동안 연락하지 못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유소영은 2009년 가희와 함께 애프터스쿨로 데뷔했으나 2009년 말 애프터스쿨 싱글 2집 '디바'를 끝으로 탈퇴한 후 연기자 준비를 해왔다.
이에 가희는 “감독님과 첫 미팅 때 소영이랑 한다는 것을 알고 좋았다. 지난 3년간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연락을 못해 서로 모르고 살았다. 인간관계도 개선되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여유롭게 대처했다.
'드림하이2'에서 가희는 기린예고의 댄스담당 선생 현지수 역을, 유소영은 귀신과 접신할 수 있다고 믿는 엉뚱소녀 박순동 역을 맡았다.
'드림하이2'는 자신의 꿈을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고민하고 사랑하며 성장해나가는 젊은 청춘들의 꿈을 그린 드라마다. 최악의 돌+아이들과 신경 쇠약 직전의 최고 아이돌들이 팀 배틀을 펼칠 이 작품은 오는 30일 첫방송된다.
취재 진보라 기자 wlsqhfk718@newdaily.co.kr
사진 양호상 기자 n2cf@newdail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