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금융지주, 집행임원 인사 단행

산은금융지주는 조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지주사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12일 산은금융지주는 CB(기업금융),  IB(투자금융),  PB(개인금융), AM(자산운용) 등 핵심 사업부문별 협의회 중심의 조직개편을 단행한데 이어 지주사 각 사업부문의 임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강만수 회장은 오는 13일자로 최고재무책임자(CFO)를 포함해  최고기획·관리책임자(CAO)와  최고전략·마케팅책임자(CSO) 등 집행임원 3명을 선임했다.

이번 인사는 평소 강만수 회장의 지론인 “업무효율성을 제고하고 지속적으로 조직성과에 기여해 온 직원을 중용한다는 예측 가능한 인사” 원칙을 바탕으로 그룹내 계열사에서의 경력, 업무능력, 전문성 등을 기준으로 이루어 졌다.

산은금융지주는 집행임원 선임이 완료됨으로써 기업공개(IPO) 등 그룹의 현안사항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전무 선임]

구동현(CAO, 기획·관리)

올 54세(1957년생), 부인 김광연씨와의 사이에 1남1녀,  취미는 등산 

▶ ‘76년 대구고 졸       
▶ ’82년 성균관대 경제과 졸(‘92년 경제학박사)    
▶ ‘82년 산은 입행         ▶ ’09년 산은 M&A실장 
▶ ‘10년 산은 컨설팅실장   ▶ ’11년 산은지주 기획관리실장

신임 구동현 전무(CAO)는 대구고, 성균관대 경제학과(경제학 박사)를 졸업하고 1982년 산은에 입행해 조사연구, 기획, IB업무를 담당해 온 기획전략 전문가다.

2007년 은행의 영업정책업무 담당시 은행권 최초로 ‘사회책임금융’을 도입하여 우리나라 금융권에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킨 바 있다.

M&A실장, 컨설팅실장 재직시에는 금호그룹, 대한전선그룹 등의 구조조정을 지원했고 몽골개발은행 위탁경영 수주를 통해 개발금융 노하우 수출의 물꼬를 트기도 했다.

지난해부터는 산은금융지주의 기획관리실장을 맡아 산은민영화 추진과 그룹 사업관리, 조직 업무를 담당해 민영화 및 그룹체제 기반 구축에 기여해왔다.

또한 특유의 친화력을 바탕으로 현재 한국경제학회 평생회원, 중소기업 사회책임경영포럼 전문위원 등 왕성한 대외활동을 하고 있으며 빈틈없는 업무처리와 온화한 성품의 소유자로 상하직원들의 신망이 두텁다.

최윤석(CFO, 재무·IPO)

올 55세(1957년생)이며, 부인 정명하씨와의 사이에 1남, 취미는 등산

▶ ‘75년 신일고 졸       ▶ ’82년 연세대 경영학과 졸
▶ ‘82년 산은 입행       ▶ ‘09년 자금부장
▶ ’10년 발행시장실장    ▶ ‘11년 서울지역본부장

신임 최윤석 전무(CFO)는 신일고,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2년 산은에 입행하여 자금부장, 발행시장실장, 서울지역본부장 등을 거침으로써 산은의 대표적 시장친화적인 재무전문가다.

입행 후 싱가폴지점을 거치며 글로벌 감각을 갖췄고, 산금채발행 및 회사채 주선업무를 통한 기관투자가와의 폭넓은 네트워크 구축, 원·외화유동성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 등 다양한 업무경험을 쌓아 IPO 수행 및 산은금융그룹의 재무성과를 제고함에 있어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신속하며 합리적인 업무처리 스타일, 부드러운 카리스마형의 섬김과 소통의 리더로서 부하직원들로 부터의 신망도 두텁다.

[전무 연임]

서상철(CSO, 전략·마케팅)

올 57세(1955년생), 부인 민향동씨와의 사이에 1남1녀, 취미는 탁구 

▶ ‘75년 경기고 졸        ▶ ’79년 고려대 경제학과 졸    
▶ ‘79년 산은 입행        ▶ ’06년 산은 안양지점장 
▶ ‘09년 산은 종합기획부장 
▶ ’10년 산은지주 전략담당 전무(CSO)

서상철 전무(CSO)는 경기고,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산업은행에서 1979년부터 30년간 기업여신, 국제여신, 전략 등 기업금융과 기획 업무를 두루 섭렵하고, 2010년부터는 산은금융지주에서 전략담당전무(CSO)로서 전략, 시너지 업무 등을 추진해 온 전략전문가다.

서상철 전무는 산은금융지주 출범 직후부터 그룹의 비전과 발전 전략 수립, 해외진출 전략 수립 등을 담당하여 그룹의 초기 발전 기반 구축을 주도했다. 또한 그룹내 은행, 증권 등 자회사간의 협력을 유도하여 그룹내 시너지 제고에 기여했다.

국내외 금융업무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금융시장과 산업에 대한 폭 넓은 식견을 바탕으로 리더쉽이 뛰어난 것으로 정평이 나있는 서상철 전무는 한편으론 인자한 성품으로 대인관계도 훌륭하여 조직 내에서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