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외에도 본상, 인기상, MSN 재팬상 4개 분야 차지
  • 국내 권위있는 음악상인 골든디스크상 시상식이 외국에선 처음으로 일본에서 열려 슈퍼주니어가 상을 휩쓸었다.

    JTBC와 일간스포츠가 공동 주최한 제26회 골든디스크상 시상식은 11일 오후 6시 30분께부터 일본 오사카(大阪)시 니시(西)구의 교세라돔에서 열렸고, 디스크음반 대상 등 9개 부문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남성 그룹 슈퍼주니어가 디스크음반 대상과 디스크음반 본상, 인기상, MSN 재팬상 등 4개 분야 상을 차지했고, 여성 그룹 카라는 최고 한류스타상과 디스크음반 본상을 받았다.

    디스크음반 본상은 슈퍼주니어와 카라 외에도 인피니트, 박재범, 씨엔블루, 비스트 등이 받았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날 시상식에는 팬 2만6천명이 운집해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전해졌다.

    12일에는 골든디스크상 음원 대상 등 9개 부문 시상식이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