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1975년생으로 규종씨와 띠동갑!
-
-
- ▲ 오세정이 실제나이를 공개했다. ⓒ 강심장 방송화면 캡쳐
배우 오세정이 실제 나이를 고백해 화제다.지난 10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오세정은 ‘이제는 말할 수 있다’ 토크 코너를 통해 프로필 나이와 실제 나이가 다르다고 고백했다.이날 오세정은 "김규종씨가 7살 연상까진 괜찮다고 했는데 사실 내 실제 나이는 프로필과 다르다"며 "프로필은 1979년생으로 돼 있는데 1975년생으로 규종씨와 띠동갑이다"라고 털어놨다.이어 “최지우와 같은 고등학교를 나왔다. 학번은 내가 더 위”라고 말했다. 최지우 또한 75년생인데 학번이 위라는 말에 주변이 의아해 하자, “빠른 75년생”이라고 고백해 주변을 충격에 빠트렸다.
오세정은 나이를 속인 이유에 대해 "1995년 MBC 공채 탤런트로 선발됐지만 본격적인 활동은 2003년 '달려라 울엄마'부터였다. 당시 맡은 역할이 막 대학을 졸업한 뒤 풋풋한 사회 초년생이였는데 이미 그때 29살이었다"면서 "소속사에서 나이보다 어려 보이니 프로필 나이를 바꾸자고 했다"고 설명했다.이에 개그맨 김영철은 “그럼 나와 동갑이라는 것 아니냐. 나와 김제동과 학교를 같이 다닌 셈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75년생,38살이라니,안돼~", "정말 충격이다", "연예계 동안 종결자 탄생", "김규종 완전 놀란 듯"이라는 댓글을 달며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