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앞에서 화장을 하고스킨십이 연애초기로 돌아갔다면..
  • ▲ ‘애정남’ 최효종이 권태기에 대한 명쾌한 정의를 내렸다.ⓒ 개그콘서트 애정남 방송화면 캡쳐
    ▲ ‘애정남’ 최효종이 권태기에 대한 명쾌한 정의를 내렸다.ⓒ 개그콘서트 애정남 방송화면 캡쳐

    ‘애정남’ 최효종이 권태기에 대한 명쾌한 정의를 내렸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애정남’에는 최효종이 권태기에 기준에 대해서 스킨십, 선물, 화장, 데이트 등 네가지로 구분해 명확하게 구분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효종은 “스킨십이 연애초기로 돌아갔다면 권태기다”고 “이게 뭔 말이냐 하면 연애초기에는 부끄러워서 못했지만 권태기에는 싫어서 안 한다”고 정의를 내렸다.

    이어 “선물을 서로 합의하에 퉁치면 권태기”라고 설명했으며 화장과 관련해서는 “내 앞에서 화장을 하면 권태기다”고 일러줘 관객들의 공감을 얻어냈다.

    마지막으로 데이트의 경우 “밥 먹었지? 차 마셨지? 이제 헤어질까? 데이트에 있어선 데이트 매뉴얼이 생겨 할 것만 한다면 권태기다”라고 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 나도 이제 권태기인가봐요. 선물을 퉁쳐요”, “전 원래 화장 아무대서나 하는데요”, “애정남 권태기 기준 너무 리얼해요”, “언제 봐도 속 시원한 애정남 오래 가세요”, “진짜 명쾌하네”, “권태기가 별게 아니구나”, “배꼽잡고 웃었네”라는 댓글을 달며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