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혈액형 167cm 키도 같아요~
  • ▲ 허경환이 키를 고백했다. ⓒ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쳐
    ▲ 허경환이 키를 고백했다. ⓒ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쳐

    허경환이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허경환은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이민정의 팬임을 자처하며 스스로 러브라인을 형성했다.

    이날 허경환은 "이민정을 진짜 좋아한다"며 "가수 윤하를 통해 이민정의 사인을 받기도 했다. 상 받은 것처럼 코팅까지 해서 집에 보물처럼 보관하고 있다"고 애정을 과시했다.

    이어 허경환은 “이민정과 나는 운명적인 관계다. 이민정의 생일인 2월16일과 내 생일이 똑같다”며 “혈액형도 O형으로 똑같다. 그리고 이민정의 키가 167cm인데 나와 똑같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이민정은 “같은 생일끼리 만나면 천생연분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답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이민정씨와 또 공통점을 가진 분 없느냐는 질문에 김원효가 "전화번호 010 쓰시죠? 저도 010"이라고 무리수를 남발하기도.

    이어 김원효는 "(허경환이)원래 항상 170 넘는다고 했는데 처음으로 167이라고 밝힌 것"이라며 현장을 또 한번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