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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30일 일부 분과 구성을 완료, 쇄신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비대위는 이날 오전 박근혜 비대위원장 주재로 열린 전체회의에서 정치개혁, 정책개혁, 소통, 인재영입 등의 활동에 나설 각 분과의 구성 문제를 논의했다.
각 분과는 비대위원을 포함해 당 안팎의 전문가인 자문위원으로 구성된다고 황영철 대변인이 밝혔다.
'분과위원'이 아닌 '자문위원'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기로 한 것은 이들이 한나라당 소속이 아닌 국민의 목소리를 잘 전달하기 위한 차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치개혁과 공천개혁을 다루는 제 1분과는 위원장인 이상돈 비대위원을 포함해 김세연, 주광덕 비대위원이 참여한다. 당내 인사로 홍일표 의원과 외부인사로 가상준 단국대 교수, 곽진영 건국대 교수, 장훈 중앙대 교수 등이 자문위원으로 선정됐다.
정강정책 및 총선공약 문제를 논의할 2분과는 김종인 비대위원을 위원장으로 이주영, 이양희, 이준석 위원이 분과위원으로 참여하는 가운데 각 분야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참여시키기로 했다.
또한 복지ㆍ재정 분야에 안종범 성균관대 교수, 금융 분야에 신인석 중앙대 교수, 뇌성마비 장애인으로 NGO 활동을 해온 김미연씨를 영입키로 했고, 당내 정책통인 전재희ㆍ정진섭ㆍ권영진 의원도 2분과에서 함께 하기로 했다.
온-오프라인 여론수렴 및 국민소통 문제를 다룰 3분과는 자문위원을 확정짓지 못했다. 현재 포털사이트 대표, 벤처기업가 등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인재영입 활동을 진행할 4분과도 자문위원 인선의 기본 원칙만 제시했다. 조동성 4분과 위원장은 소명감, 네트워크, 어려움 극복 경험, 사회적 약자 찾아낼 능력, 문화예술체육 등 다양한 분야, 옅은 정치색 등을 거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