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전화통화..'김정일 사망' 대응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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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19일 밤 10시부터 15분간 전화통화를 갖고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에 따른 한미 공조방안을 협의했다.
두 장관은 이 자리에서 현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긴밀한 공조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장관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를 유지하는 것이 우리의 1차적 고려사항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클린턴 장관은 "한미 양측이 같은 목소리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 동맹국으로서 공조를 계속해나가자"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