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도 공익요원 복무기관 및 소집일자 본인선택 실시오는 7일부터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신청…1만3,000여 명 선착순

  • 병무청(청장 김영후)은 ‘2012년도 공익근무요원 소집일자 및 복무기관 본인선택’을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지방병무청별로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고 밝혔다.

    병무청에 따르면 오는 7일 경기북부청, 제주청, 강원영동청, 광주․전남청, 대전․충남청이, 8일에는 인천‧경기청, 충북청, 전북청, 부산청이, 9일에는 서울청, 강원청, 경남청, 대구‧경북청이 근무기관 및 소집일자 선택 신청을 받는다.

    본인선택을 할 수 있는 사람은 공익근무요원 소집대상자 중 대학생 등 재학사유 연기중인 사람 또는 소집대기중인 사람으로, 2012년 공익근무요원 소집대상자 전체 2만4,000여 명의 55%인 1만3,000여 명이다. 

    공익근무요원 소집대상자는 집에서 출․퇴근이 가능한 복무기관 중 자기가 근무하고 싶은 곳을 선택할 수 있다. 너무 멀어 출․퇴근이 곤란한 복무기관을 선택하면 병무청에서 직권으로 취소할 수 있는데 이때는 1회 더 재선택 할 수 있다. 소집 통지가 된 후에는 취소 또는 연기가 제한된다.

    근무기관 및 소집일자 선택을 하려면 금융기관의 공인인증서가 있어야 한다. 하나의 공인인증서마다 한 사람만 접속할 수 있다. 해외유학자 등 국외입영연기자는 공인인증서 없이 주민등록번호와 이름만으로 접속할 수 있다.

    단, 이미 입영 신청한 사람이나 교육 소집된 후 귀가 조치된 사람은 신청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