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9군부대 산하 중대도 시찰
  •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후계자 김정은을 대동하고 제630대연합부대(제11군단)의 종합전술훈련을 지도한 뒤 기념촬영을 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30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훈련을 지켜본 뒤 적들의 그 어떤 불의의 침공도 제때 격파 분쇄하고 사회주의 조국을 철벽으로 지킬 수 있게 튼튼히 준비된 것에 커다란 만족을 표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그는 "선군혁명 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완성하자면 인민군대를 강화하는 데 계속 큰 힘을 넣어야 한다"며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이며 국력인 군(사)력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해 일당백의 전투력을 백방으로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송은 이번 훈련에 대해 "침략자들이 공화국(북한)의 신성한 영토에 단 한 점의 불이라도 떨군다면 도발자들을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리고 통일의 역사적 위업을 성취하고야 말 혁명무력의 대응타격에서 살아남을 한 놈의 원수도 없다는 것을 뚜렷이 과시했다"고 평가했다.

    제11군단은 북한에서 특수전 부대를 담당하던 경보교도지도국을 개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 위원장은 오중흡 7연대 칭호를 받은 제169군부대 산하 중대도 돌아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