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보길 대표 "이승만은 전세계 역사에서 찾아볼 수 없는 뛰어난 인물"류석춘 교수 “21세기로 도약하려면 어떤 길을 걸어왔는지 돌이켜봐야"
  • ▲제2기 우남아카데미 대학생들이 수료증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데일리

    뉴데일리 이승만연구소와 연세대학교 이승만연구원이 지날 29일 오후 7시 조선일보 지하 씨스퀘어에서 “제2기 우남아카데미”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11월 1일부터 11월 29일까지 강의를 수강했던 제2기 수강생 50명이 참석하에 프레젠테이션 발표대회와 시상식 그리고 해단식 순으로 진행됐다.

    우남아카데미는 대한민국 건국대통령 이승만에 대한 재조명을 주제로 김국후 선생의 강연을 시작으로 류석춘 교수(연세대 이승만연구원), 이주영 교수(연세대 이승만연구원), 이영훈 교수(서울대), 김관동 박사(나라정책연구원장) 등 각계 전문가들의 강의로 구성됐다.

    이 날 발표대회에서 대학생들은 방대한 양의 자료를 모아 다양한 논조로 주제로 발표했다. 1등은 “친일 청산”문제를 다룬 6조, 2등은 “북한은 누가 만들었나”를 다룬 7조, 3등은 “올바른 역사의식”을 다룬 8조가 차지했다. 특별상으로 “해방정국 중심의 두 인물”을 발표한 3조를 선정했다.

  • ▲'프레젠테이션 발표대회'에서 금상을 받은 팀. ⓒ 뉴데일리

    뉴데일리 이승만 연구소 인보길 대표는 “자유통일시대의 주인공으로 이승만과 같은 리더십을 발휘하기를 바란다. 이승만은 전세계 역사에서 찾아볼 수 없는 뛰어난 인물로 남북이 통일된다면 전세계가 이승만을 제대로 평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연세대 이승만 연구원 류석춘 교수는 “우리가 21세기로 도약하려면 어떤 길을 걸어왔는지 돌이켜봐야 한다. 이번 발표대회를 보니 학생들이 우남 아카데미 강의를 충실히 소화했다는 것을 알 수 있어 인상적이었다. 앞으로 더 많은 활동을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뉴데일리 이승만 연구소'는 인터넷신문 뉴데일리가 이승만이 세운 대한민국의 건국사와 호국사를 연구·개발해 국민에게 바로 알리려는 목적에서 설립한 순수 민간 연구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