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있는 개그맨 대거 출연 "기대되네.."
  • 2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동아미디어그룹 종합편성TV '채널A' 개국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채널 A 이영돈 제작 본부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과 예능과 교양 부문을 책임질 진행자들, 그리고 박미선, 손태영, 토니안, 정은아, 이태성, 김성경, 최양락, 이은결, 박지윤, 김인석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먼저 최양락은 새롭게 방송되는 '개그시대'에 대해 “이 프로그램에는 남희석 씨를 비롯한 재능있는 개그맨들이 대거 나오게 될 것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현재 지상파에서도 몇몇 개그 프로그램이 방송 중이지만 명맥을 제대로 잇는 것은 개그 콘서트 뿐이다. 하지만 ‘개콘’의 개그는 특정 세대만의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다”며 “‘개그시대’는 ‘유머 일번지’를 기억하는 세대들에게도 어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양락, 남희석을 주축으로 재능있는 개그맨들이 대거 결집한 ‘개그시대’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30분에 편성돼 기존 지상파의 토크쇼 위주의 프로그램들과 맞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종합편성채널 채널 A는 오는 12월 1일 개국하며 지상파와는 다른 색다른 프로그램 편성으로 개국 전부터 방송 관계자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취재 : 진보라 기자 / 사진 : 양호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