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개국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인수대비'대담한 인수와 설레는 도원군의 '첫날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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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방송예정인 JTBC 개국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인수대비(정하연 극본, 이태곤 연출)'에서 어린 인수대비 역을 맡은 함은정과 수양대군의 장남 도원군 역을 맡은 백성현이 촬영현장에서 뜨거운 눈빛 교환으로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인수대비 현장 사진 속에서 두 사람은 한시도 서로에게 눈을 떼지 못하는 다정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JTBC 개국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인수대비'는 그동안 방송에서 한번도 다루지 않았던 인수대비의 어린 시절을 그리며 드라마 초반 운명같이 만난 인수와 도원군의 사랑 이야기를 담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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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관련 제작진은 "야망있는 인수대비의 사랑과 더불어 조선시대지만 솔직하고 대담한 인수와 도원군의 사랑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 18일 공개된 장면을 살펴보면 인수와 도원군의 첫날밤은 확연히 여느 신혼부부의 첫날밤 모습과는 다르다.
수줍어 어쩔 줄 모르는 도원군에게 "족두리가 너무나 무겁습니다"라며 머리를 내미는 인수의 당돌한 모습은 야심 가득했던 인수대비의 어린시절을 대변해 주는 장면으로 묘사될 예정.
JTBC 개국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인수대비'는 조선 최고의 권력자를 꿈꾼 인수대비와 비운의 왕비 폐비 윤씨, 조선왕조 최초의 대비 정희왕후 등 권력을 둘러싼 세 여인의 인연과 악연을 다룬 대하사극이다.
오는 12월 3일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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