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빅> 9라운드서 역대 최강 분장캐릭터로 요절복통 웃음

  • '뼈그맨' 유세윤이 12일 밤 9시에 방송되는 tvN <코미디빅리그(코빅)>에서 개코원숭이로 완벽 변신, 안방극장에 웃음폭탄을 투하한다. 포복절도 분장에 특유의 건방 연기를 더해 <코빅> 최종 우승을 위한 ‘강력한 한 방’을 선보일 예정.

    유세윤은 과거 예능 프로그램과 TV 광고를 통해 귀여운 원숭이 분장을 선보인 바 있으나, 이번에 <코빅>의 ‘기막힌 서커스’ 무대에서 선보이는 개코원숭이는 그 동안 선보인 모든 분장을 압도한다.

    12일 <코빅>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마치 아프리카의 대자연에서 뛰쳐나온듯한 개코원숭이 유세윤의 연기장면이 담겨 있다. 녹화 현장에서 유세윤을 소개한 MC 이수근은 “정말 똑같다. 정말 똑같다”라며 터져나오는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는 후문.

  • 한편, <코빅> 9라운드에서는 최종 우승을 향한 옹달샘(유세윤-장동민-유상무), 아메리카노(안영미, 김미려, 정주리), 아3인(이상준, 예재형, 문규박)의 치열한 3파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현재 누적승점 1위인 옹달샘과 2위 아메리카노의 승점 차이는 불과 6점, 3위 아3인과는 8점 차이다. 9, 10라운드 결과에 따라 누가 시즌 최강팀의 영예를 안을지 알 수 없는 형국.

    게다가 중위권 팀들이 9라운드 1위를 차지하게 되면 승부 예측은 더욱 어려워진다. ‘귀뚱’ 이국주의 활약으로 사랑 받고 있는 꽃등심(이국주, 전환규), ‘미친 존재감’ 정형돈의 우정출연으로 녹화현장을 광란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개통령(이재훈, 김인석, 홍경준, 문석희) 등이 선전을 펼치며 상위권 순위변동에 영향을 미치는 ‘고춧가루 부대’가 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개코원숭이로 변신해 물아일체의 분장개그를 선보인 유세윤이 팀을 <코빅> 최종우승으로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