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10일 남한 공안당국의 '친북사이트 수사'를 "반북 대결의 연장"이라고 비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조평통은 이날 서기국 보도에서 "최근 괴뢰 패당은 친북사이트들을 차단하기 위해 피눈이 되여 날뛰고 있다"며 "괴뢰 패당의 파쇼적 망동은 난폭한 반인권적, 반민족적 폭거이고 반공화국 대결 소동의 연장"이라고 주장했다.

    지난달 중순 경찰청은 종북 사이트인 사이버민족방위사령부와 유사 홈페이지, 개인 웹사이트 등에서 국가보안법을 위반한 혐의로 병무청 공무원, 변호사, 민간항공사 기장 등 총 70여명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지난 10년여 동안 127개의 친북사이트와 219개의 해외 친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차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