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살리기 사업으로 북한강 저전거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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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촌교에서 내려다 본 강촌 유원지에서 가평 춘성대교까지 푸른 강을 따라 이어지는 13.2km의 강촌길이라 이름 붙여진 자전거길은 강촌의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를 할 것이다. ⓒ 이오봉 기자
통일의 염원을 안고 서울에서 북한강을 끼고 달리는 자전거 전용 길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강원도 화천군 DMZ까지 갈 수 있는 날이 멀지 않았다.
지난 5일 경기도 가평에서 춘천시 서면 의암호 문학공원까지 34.48km의 자전거길이 개통 됐다.
다음날 6일에는 강원도 화천군 하남면 원천리에서 화천읍 대이리 화천댐까지 이어지는 9.6km의 자전거 길을 새로 개통했다. 화천의 북한강 양 연안의 자전거길에는 수상가교를 설치해 자전거를 타고 강을 건널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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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악산의 산 그림자가 물위에 어른거리는 춘천 의암호 연안을 따라 달리는 환상적인 저전거길. 춘천의 새로운 명소로 손꼽힐 것이다. ⓒ 이오봉 기자
4대강살리기 사업의 하나로 새로 건설된 북한강의 춘천과 화천의 자전거길은 강원도는 물론 수도권의 많은 자전거 동호인들이 찾아 올 것으로 기대된다.
화천군 자전거길 개방행사에서는 22km의 북한강 일주 자전거타기 행사와 화천에서 평화의 댐까지 왕복하는 87km의 자전거타기 대회도 열렸다.
우중에 열린 이번 북한강 자전거길 개방식의 하나로 열린 DMZ 랠리 자전거타기 대회에는 전국에서 1,5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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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천시 서면 문학공원에서 열린 춘천지역 북한강살리기 자전거길 개방식에는 서울과 춘천의 자전거 동호인 200여명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이오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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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강 자전거길 개방행사에 참가한 권도엽 국토부 장관(오른쪽 첫 번째)와 심명필 4대강살리기 사업추진본부장(오른쪽 세 번째)이 의암호 덕두원리 자전거길 연결 다리 위를 달리고 있다. ⓒ 이오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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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천시 서면 문학공원에서 열린 춘천 북한강 자전거길 개방식에 이광준 춘천시장과 지역주민 대표 등과 함께 등과 함께 테잎 커팅을 하는 권도엽 국토해양부장관(가운데)과 심명필 4대강살리기 추진본부장. ⓒ 이오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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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6일 가을비가 내리는 가운데 화천군 체육공원에서 열린 화천 북한강 자전거길 개방행사에는 DMZ랠리 자전거대회 참가 선수 1,500명 등 2,000여명이 참가 하여 축제 분위기를 자아냈다. ⓒ 이오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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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에 참가한 DMZ 랠리 자전거대회 선수들이 권오엽 국토해양부 장관,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최문순 강원도지사, 정갑철 화천군수 등 내빈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화의 댐으로 달려 나가고 있다. ⓒ 이오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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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전거 라이더들에게 물 위를 달리는 듯한 느낌을안겨 주는 화천군 하남면 위라리에서 거레리까지 4.487Km의 수상가교 자전거길. ⓒ 이오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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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 개통된 북한강 좌안의 화천군 하남면 거레리 자전거길과 우안의 원천리 자전거길을 잇는 강을 가로지르는 수상가교 자전거길인 푼툰교. 자전거 라이더들에게 스릴를 느끼게 한다. ⓒ 이오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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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억수 같이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화천의 북한강자전거길의 시승을 마친 국토해양부 권도엽 장관 등을 비롯한 지역 유지들과 공사 관계자들이 한테 모여 거레리 수변생태공원 광장에서 개방 축하 함성을 웨치고 있다. ⓒ 이오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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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비를 맞으며 묵묵히 화천에서 북한강 줄기를 따라 화천 댐을 지나 평화의 댐까지 자전거를 타고 달려가는 자전거 동호인들. ⓒ 이오봉 기자
다음은 이번에 개통된 북한강 자전거길 안내 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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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천 강촌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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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천 강변숲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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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천 하늘강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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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천 산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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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천 수채화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