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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일 부산 동구청장 재선거에서 당선된 정영석 한나라당 후보가 승리가 확정된 뒤 환호하고 있다. ⓒ 연합뉴스
"30년 행정경험과 노하우를 부산 동구 발전에 쏟아붓겠습니다"
26일 부산 동구청장 재선거에서 승리한 정영석(60) 한나라당 당선자는 당선이 확정 직후 "부산 동구민들의 성원 덕분에 예상보다 큰 격차로 승리를 거뒀다.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동구 발전을 위해 발로 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 당선자는 "민원 현장을 직접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구정을 펼쳐 상대적으로 낙후돼 있는 동구를 발전시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동남권 신공항 무산과 부산저축은행 사태 등으로 한나라당에 대한 반감이 있었지만 동구민들은 역시 한나라당을 믿고 한나라당 후보인 저를 큰 표차로 당선시켜 주셨다"며 "동구를 다시 부산의 중심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최고 수준의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어르신들을 잘 모시는 구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정 당선자는 강조했다.
정 당선자는 행정고시 23회로 공직에 입문, 부산시 금정구와 해운대구 부구청장, 부산시 기획관리실장, 부산시 환경시설공단 이사장 등을 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