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오후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에서 영화 '오늘'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 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이정향 감독과 배우 송혜교, 남지현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좌측부터).

    영화 '오늘'은 자신의 생일날 약혼자를 오토바이 뺑소니 사고로 잃은 다큐멘터리 PD 다혜가 '용서하면 모두가 행복해질 것'이라는 믿음으로 가해자 소년을 용서하고 1년 후 '용서'라는 주제로 다큐멘터리를 기획, 다양한 사건의 피해자들을 찾아 다니며 촬영을 시작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촬영이 진행될수록 자신이 용서해준 17살 소년을 떠올리게 되는 다혜. '착하게 살고 있겠지' 라는 생각으로 담담히 촬영을 진행하던 중 우연히 전해들은 소년의 소식에 커다란 충격에 빠지게 된다고.

    연출은 '집으로'의 이정향 감독이 맡았으며 주연은 배우 송혜교와 남지현이 맡았다.

    10월 27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