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빛깔 속살 훤히 드러낸 김혜진

  • 지난 5일 저녁 서울 시청광장에서 ‘제48회 대종상영화제’ 개막식이 열린 가운데 이날 참석한 배우 김혜진의 반전 드레스가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식전 행사로 진행된 레드카펫 입장에는 많은 스타들이 참석, 자리를 빛냈는데 이중 김혜진은 화려한 보랏빛 시스루룩 시폰 소재의 드레스를 입어 취재진의 집중적인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특히 김혜진은 '반전 드레스'라 불리는 백리스(back-less) 드레스로 새하얀 등을 완전히 노출시키며 우아함과 섹시미를 동시에 부각시켰다.

    액세서리로는 블랙벨트로 허리라인을 강조했으며, 화려하지 않은 귀고리와 팔찌로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완성시켰다.

    또한 우아한 드레스 코드에 맞게 긴 웨이브 헤어스타일을 연출하고 핑크빛 밝은 메이크업으로 청순함을 살린 점도 그녀만의 남다른 패션 센스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