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은 "내 또래는 이렇게 안 입는데‥"
  • ▲ 류진 아이돌 복장 ⓒ사진=천 번의 입맞춤 방송화면 캡쳐
    ▲ 류진 아이돌 복장 ⓒ사진=천 번의 입맞춤 방송화면 캡쳐

    류진의 아이돌 복장이 화제다.

    우진(류진 분)은 지난 2일 방송된 MBC ‘천 번의 입맞춤’에서 아이돌 복장을 하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우진은 극중 7세 연하의 여자친구인 주미(김소은 분)의 친구들과 만나는 자리에서 조금이라도 어리게 보이려고 아이돌 복장을 감행했다.

    이에 극중 동생 수아(남지현)의 도움으로 아이돌 복장을 한 류진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우진은 징이 박힌 가죽 재킷은 물론, 빨간색 스키니진에 화려한 무늬의 티셔츠를 매치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주미는 아이돌 복장을 하고 나타난 우진을 보고 깜짝 놀랐다. 우진은 웃음을 터뜨린 주미에게 “수아가 골라줬어요. 주미씨 친구들한테 아저씨처럼 보이면 절대로 안 된다고 괜찮냐”고 물었다.

    우진의 독특한 패션에 주미가 "내 또래는 이렇게 안 입어요"라고 말하자, 우진은 머쓱해하며 "그럼 갈아입어요?"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류진 의외의 매력이다”, “류진과 아이돌 복장 은근히 잘 어울렸다”, “내 남자친구가 저렇게 노력해주면 정말 기분 좋을 것 같다”, “류진 얼굴 정도 되니까 저렇게 잘 어울리는 것 같다”는 댓글로 높은 관심을 보이는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