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고 싶어‥"
-
- ▲ 타블로 솔로 컴백 ⓒ 사진=타블로 미투데이
에픽하이 타블로가 YG엔터테인먼트와 솔로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프로듀서 시스템을 중요시 여기는 YG의 특성상, 타블로는 작사 작곡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인 점이 매력"이라며 "YG와 타블로 만남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사람은 다름 아닌 타블로의 부인이자 YG 소속 연기자인 강혜정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결혼을 하고 첫 아이를 얻어 누구보다 행복했어야 할 시기에 가장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야 했던 남편을 곁에서 지켜보았던 강혜정은 소속 가수들을 가족처럼 대하는 회사 분위기와 소속 가수들이 음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양현석 대표에게 남편 타블로를 직접 소개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그동안 비밀리에 타블로의 솔로 음반 작업을 지원해 왔다"며 "2년의 공백을 깨고 그룹이 아닌 첫 솔로 앨범으로 돌아오는 타블로를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타블로는 "그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응원을 보내준 팬들이 많았는데 고맙다는 천 마디의 말보다는 더욱 더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타블로만 솔로 나오면 미쓰라진이랑 투컷은?", "에픽하이 어찌 되는건지...", "강혜정이 놀고 있는 타블로 보기가 힘들었나보다"라는 다양한 댓글을 달았다.
한편, 타블로는 오는 11월 1일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