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익으로 남편 일본 로펌서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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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지킴이'를 자청하고 있는 박지원 민주당 전 원내대표는 26일 밤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박영선 후보 남편과 아들은 미국 시민권자 였지만 한국 국적을 회복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일부 언론에서 박영선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가족의 미국국적 취득과 관련해 의혹을 제기함에 따라 직접 해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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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박지원 민주당 전 원내대표 트위터
그는 "박 후보 남편은 미국 변호사로 박 후보의 MBC LA 특파원 때 결혼해 1남. 남편은 국내 로펌에 근무, 불이익으로 일본으로 가 외국 로펌에서 근무. 아들과 생활. 박 후보 매일 새벽 아들을 한 시간 책도 읽어주고 수학도 교육시키는 엄마"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박 후보는 지난달 4일 한상대 검찰총장 인사청문회 당시 BBK 의혹을 추궁하면서 "이 사건으로 인해 민주당 사람들이 얼마나 고통받았는지 아시나? 이 사건으로 인해 가족이 뿔뿔이 흩어진 사람도 있고 가족이 감옥에 간 사람도 있다"며 눈물을 쏟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