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원빈 벙거지 모자 ⓒ 사진=시나닷컴
    ▲ 원빈 벙거지 모자 ⓒ 사진=시나닷컴

    원빈의 벙거지모자가 화제다.

    지난 14일 원빈은 영화 '아저씨'의 중국 개봉을 앞두고 프로모션을 위해 중국 베이징 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사진 속에서 원빈은 그레이와 블루의 배색이 돋보이는 라운드 티셔츠와 카키색 바지를 입고 있었다. 

    하지만 '완벽男' 원빈에게도 이날 패션은 '굴욕적'이었다는 평가다.

    얼굴의 반을 가린 독특한 벙거지 패션이 "마치 꽃거지를 연상케 한다"는 최악의 평가를 받고 있는 것.

    원빈의 벙거지모자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파격적인데..", "원빈이라 그나마 다행이다", "일부러 쓴건가?","아무리 원빈이지만 이건 아니다", "원빈이니까 이정도지", "중국 꽃거진 줄 알았다"는 다양한 댓글로 안타까운(?) 심경을 표현했다.

    한편, 영화 '아저씨'는 9월 16일 중국에서 '고단특공(孤胆特工)'이라는 제목으로 4천개 이상의 스크린에서 개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