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코스 완주 목표
-
- ▲ 해병대에 복무 중인 배우 현빈이 훈련을 받기에 앞서 위장 크림을 바르고 있다.
해병대에서 복무 중인 현빈(본명 김태평)이 오는 25일 열리는 '제3회 서울수복기념마라톤대회'에 참가한다.
해병대사령부는 백령도 6여단에서 근무 중인 현빈이 각 부대에서 선발된 모범장병 350여명과 함께 행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공교롭게도 이날은 현빈의 서른번째 생일이라 의미도 남다를 것이라는 게 군 관계자의 전언.
현빈은 이날 오전 서울 강서 다목적운동장을 출발, 행주대교 북단을 돌아오는 6.25km 코스를 뛸 예정이다.
해병대 관계자는 "6ㆍ25전쟁 때 빼앗겼던 수도 서울을 해병대가 탈환한 9ㆍ28 서울수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국민에게 자긍심을 일깨워주기 위해 계획된 행사"라며 "현빈은 각 부대장의 추천을 받은 모범장병 중 한 사람으로서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