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옥 여사, 아들-형 이상득 의원 등 가족 동행
  • 이명박 대통령은 4일 오전 추석에 앞서 경기도 이천에 있는 선영을 미리 찾아 성묘했다.

    성묘에는 부인 김윤옥 여사와 아들 시형씨, 친형인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 등 가족들도 함께 했다고 청와대 관계자가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추석 연휴(11∼13일)에는 현재까지 별도의 공식 일정을 잡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저에서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하는 등 조용히 명절을 보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지난해에는 이 대통령과 김 여사가 한가위 연휴 첫날 한 방송사 아침 생방송 좌담프로그램에 출연해 작고한 어머니에 대한 기억과 젊은 시절 고학했던 경험담 등을 얘기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