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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테마파크에서 놀이기구가 운행 도중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최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영국 링컨셔의 스케그니스 플래저해변에 있는 버튼스 테마파크에서 지난달 30일 오후 3시(현지시각)께 360도로 회전하는 놀이기구가 운행 도중 한쪽이 갑자기 무너졌다”고 보도했다.
사고가 난 놀이기구는 승객을 태우고 360도 회전하는 ‘서프 라이더(Surf Rider)’다.
이 사고로 승객 1명은 중상을 입어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나머지 승객 22명은 별다른 부상을 당하지 않았으나 1시간 이상 놀이기구에 갇혀 공포에 떨어야했다.
피해 승객들은 이번 사고가 ‘예고된 인재’라며 테마파크 측의 관리 부주의를 맹비난하고 있다.
테마파크의 지미 버튼 주니어 대표는 “고장 원인을 규명하고 수리하기 위해서 수일 간 영업을 중단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