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출처 = 연합뉴스.
    ▲ 사진출처 = 연합뉴스.

    90년대 혼성그룹 ‘투투’ 출신 사업가 황혜영(38)이 오는 10월 민주당 부대변인 김경록의 아내가 된다는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모으고 있다.

    황혜영과 김경록 민주당 부대변인은 지난해 10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뒤 정식 연인 사이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교제를 시작한지 1주년이 되는 10월 23일 낮 12시 30분 남산의 한 호텔에서 친인척과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김경록 대변인은 황혜영과 같은 1973년생으로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조지타운대학교 객원연구원, 민주당 원내대표 비서실 부국장을 거쳐 현재 민주당 부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국회 출입기자 사이에서는 김경록 민주당 부대변인과 황혜영의 교제 사실이 어느 정도 소문난 상태였다고.

    한 국회 출입기자는 “두 사람이 사귀는 게 맞다. 김경록 부대변인은 ‘훈남’인데다 반듯한 분이라 두 사람이 잘 어울릴 것이다”고 전했다.